< 식물에 관한 쉬운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일상꿀팁

식물에 관한 쉬운 이야기

반응형

땅속에 있는 뿌리 식물이 있다. 밭에서 기르는 무나 당근은 굵고 둥근 뿌리가 흙 속에 곧게 박혀 있다. 이런 곧은 뿌리는 원뿌리라고 한다. 원뿌리의 옆과 밑에서는 여러 가닥의 가느다란 뿌리가 뻗어 나온다. 이런 뿌리를 곁뿌리라고 한다. 무와 당근 뽑으면 곁뿌리는 모두 끊기고 원뿌리만 뽑힌다. 곁뿌리를 보려면 손 삽과 호미를 가지고 뿌리 옆의 흙을 조심스럽게 파야 한다. 풀밭에서 자라는 엉겅퀴나 명아주도 원뿌리와 곁뿌리를 갖는 식물이다. 곁뿌리와 수염뿌리의 끝에는 맨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가는 뿌리털이 나 있어서 물과 양분을 빨아들인다. 은행나무와 소나무처럼 줄기가 곧고 키나 큰 나무를 큰 키 나무라고 말한다. 복숭아나무나 동백나무처럼 키가 작은 나무는 작은 키나 무라고 한다. 진달래나 개나리처럼 밑둥치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 나무는 떨기나무라고 한다. 딸기나 뱀딸기는 가느다란 줄기가 옆으로 누우면서 자란다. 이런 줄기를 기는줄기라고 한다. 기는줄기는 마디마다 하얀 뿌리가 나와서 흙 속으로 파고든다. 식물의 잎은 햇빛을 받아서 양분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한다. 잎은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넓고 납작하게 생겼다. 마루 나무처럼 한 가지에서 잎이 번갈아 붙는 잎차례를 어긋나기라고 한다. 참깨처럼 두 장씩 마주 붙는 잎차례를 마주나기라고 한다. 도라지는 한 자리에 세 장의 잎이 돌려 붙는다. 세 장 이상의 잎이 한자리에 돌아가면서 붙는 잎차례를 돌려나기라고 한다. 은행나무나 미루나무처럼 잎자루에 넓은 잎이 한 장 붙어 있는 것을 홑잎이라고 한다. 배추꽃이나 호박꽃은 벌이나 나비의 도움으로 가루받이한다. 새의 도움으로 가루받이하는 꽃도 있다. 동백나무는 너무 이른 봄에 꽃이 피기 때문에 곤충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몸이 작은 동박새의 도움을 받는다. 동박새는 동백꿀을 따 먹고 동박 나무는 가루받이를 할 수 있다. 가지처럼 제꽃가루받이를 하는 식물이 있다. 다른 꽃들과 달리 한 꽃 안에서 꽃가루가 암꽃의 암술머리에 닿아서 가루받이한다. 가지는 밭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 열매채소이다.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추위에 약해서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밖에 못 산다. 보라색 가지 꽃은 한 꽃 안에 암술과 수술을 함께 갖추고 있다.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자주색 열매가 열린다. 감나무 줄기는 곧게 자라고 곁가지를 많이 치는데 다 자라면 15미터에 가깝다. 감자는 밭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는데 다 자라면 높이가 약 60센티미터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깃꼴로 갈라진다. 잎은 쪽 잎이 여러 장 모인 겹잎이다. 감자는 밥 대신 먹기도 하고 반찬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녹말만 모은 감자녹말도 있고 떡도 만들어 먹고 당면과 같이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다. 갓은 밭에서 심어 기르는 두해살이 잎줄기채소이다. 보통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씨를 뿌려서 김장 무렵에 거두어들인다. 갓은 다 자라면 높이가 1미터에 이른다. 우리가 먹는 것은 꽃이 피기 전에 돋아나는 뿌리 잎이다. 잎에 까끌까끌한 털이 나 있다. 강낭콩은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 열매채소이다. 강낭콩은 식물의 한살이를 관찰하기 참 좋은 식물이다. 우선 씨앗이 커서 관찰하기 좋고 기르기도 쉽다. 해가 잘 드는 곳에 심어 두고 물만 잘 주면 잘 자란다. 고구마는 밭에서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 작물이다. 고구마는 남아메리카 열대 지방이 원산지인데 15세기에 콜럼버스가 스페인으로 가져가서 온 유럽으로 퍼졌다고 한다. 고추는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 열매채소이다. 열매에서 나는 매운맛 때문에 양념 채소로 널리 기른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심어 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고추는 줄기가 곧게 자라고 높이는 약 60센티미터까지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 우리나라 사람은 일 년 내내 고추를 먹고 산다. 김치와 마찬가지로 고춧가루 반찬은 한국이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기 때문이다. 녹두는 밭에서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거나 기울어지고 온몸에 밤색 털이 나 있다. 녹도는 맛이 팥과 비슷한데 독특한 향이 난다. 녹두를 갈아서 부친 전을 녹두전이라고 한다. 녹두에 물을 주어 삮을 낸 것을 숙주나물이라 한다. 당근은 심어 기르는 두해살이 뿌리채소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쪽인데 여러 나라에서 많이 먹는다. 당근에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해 어릴 때부터 당근을 많이 먹으면 눈을 밝아진다고 한다. 대추나무의 분류는 갈매나무와 이다. 다른 이름은 대조, 조목이다. 꽃이 피는 빼는 5월부터 6월이다. 따는 때는 9월에서 10월까지이다. 열매를 먹거나 약으로 쓰인다. 도라지는 초롱꽃과 이며 산에서 저절로 자라거나 일부러 밭에서 심어 기른다. 꼭 피는 빼는 7월부터 8월까지이며 캐는 때는 가을 중이다. 주로 뿌리를 먹거나 약으로 쓰인다. 특히 사람 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들깨는 밭에서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큰 것은 높이가 약 1미터가 넘도록 자란다. 줄기나 잎에는 연한 털이 빽빽이 나 있다. 딸기는 밭에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 열매채소이다. 분류과는 장미과이며 밭에서 심어서 기른다. 우리나라에서 딸기를 기능인지는 약 1세기 전이다. 땅콩은 콩과이며 밭에서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땅콩은 다른 식물과 달리 땅속에서 열매가 열린다. 가루받이가 끝나면 씨방 자루가 밑으로 길게 자라서 땅속으로 뚫고 들어간다. 씨앗이 우리가 먹는 땅콩이다. 땅콩은 적당히 먹으면 우리 몸에 좋다. 땅콩 속에는 우리에게 좋은 기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기름을 모아서 버터나 생 유를 만들 수도 있다. 

반응형